혼자 남아 하루를 시작하는 시간.. 오늘은 궁금증으로 시작..
당근에 이 식물을 판매한다고 올리셨다.
꽃가게를 지날때 예쁘다고 지나쳤던 식물인데 식물을 판매하시는 분께서 이름을 올려놓으셔서
독특하고 긴 이름때문에 찾아보게 되었다.
콜레우스 미카노피는 콜레우스의 다양한 종류 중 하나인 관상용 식물이다.
'콜레우스' 학명은 Coleus
꽃말은 "절망적인 사랑".. 잎은 너무 예쁜데 꽃말은 좀 속상하네요~
콜레우스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열대지방에 주로 분포한다.
꿀풀과의 여러해살이 풀이지만 주로 열대지방에서 잘 자라는 식물이기 때문에
추위에 약해서 여름외에는 따뜻한 실내에서 키우는 것이 적당하다.
온실 온도는 10℃ 이상이어야 하고 온도가 높을수록 좋다.
번식은 씨뿌리기와 꺾꽂이로 번식하는데, 꺾꽂이는 봄과 여름에 할 수 있으며,
온실이라면 겨울에도 할 수 있다.
콜레우스에 속한 식물은
잎이 화려하여 관상용으로
콜레우스 블루메이(C. blumei)와 콜레우스 푸밀루스(C. pumilus)를 많이 심는다.
블루메이는 1837년 인도네시아
자바 섬에서 처음 발견되었고,
잎이 화려하고 색깔이 다양하여 관상용으로 인기가 높아 약 150여 종으로 개량되었다.
우리나라에는 1959년에 들어왔다.
60~80cm 정도로 자라며 잎은 마주나고 긴 달걀모양인데 가장자리가 톱니모양인 특징이 있다.
줄기의 단면은 네모이며 줄기와 잎에 털이 있고 가지가 많이 갈라진다.
잎의 가장자리가 깊이 패어 들어간 모양과 주름이 있다.
꽃은 늦여름과 가을에 피고 줄기 끝에 수상꽃차례를 이루며 피게 된다.
콜레우스는 종류가 다양한데 그중에 처음 알게 된 사실을 포스팅해보려고 합니다.
콜레우스 포스콜리는 꽃보다
잎의 색과 무늬가 다양하고 화려해서
꽃보다는 잎을 관상하는 초화류이다.
전에 궁서화처럼 콜레오 포스콜리에도 전설이 있다고 합니다.
" 신과 인간이 공존하던 시대에
마왕이 예쁜 여자들을 납치해서
육지에서 한참 떨어진 마왕의 성에
가두었어요.
아내와 딸을 잃은 열두명의 남성들이
제우스 신을 찾아가 아내와 딸을
찾을 수 있도록 부탁을 드렸어요.
제우스신이 이들을 큰 칼집에 넣어
마왕이 사는 섬으로 날려보냈습니다.
남성들은 커다란 칼집에서 나왔고
섬에 갇혀있던 두 명의 여인과
마왕을 칼집이 있는 숲으로 유인할
계획을 세웠어요.
두 여인이 마왕을 숲으로 유인해서
칼집에 가두려 했는데
마왕이 의심을 하고 들어가지 않자
두 여인은 마왕을 유인해서
마왕과 함께 칼집에 들어갔어요.
밖에 있던 남성들은 재빨리 칼집의
문을 닫았고 칼을 땅속에 묻었어요.
마왕성에 갇혀있던 여성들은
남성들에 의해 구출이 되어
무사히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두 여인은 칼집에서 마왕과 함께
잠들었답니다.
얼마 후 두 여인을 추모하기 위해
섬을 찾았어요.
그곳에는 핏빛으로 물든
넓은 잎사귀의 풀꽃들이
피어 있었습니다.
사람들은 칼집속에서 숨진
두 여인을 기리는 뜻에서
이 풀꽃의 이름을
콜레우스라고 불렀답니다"
콜레우스 포스콜리는 허브의 일종으로 약용식물로 이용이 되기도 한다.
핵심성분은 포스콜린이라는 성분이며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콜레우스 포스콜리 뿌리에서 추출한 포스콜린이 지방을 분해시키는 리파아제를 활성화시켜서 체지방을 감소시키고 에너지를 공급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콜레우스 포스콜리의 부작용"
임산부타 어린이 그리고 수유부는 섭취를 피해야 한다.
혈압 조절제를 복용하거나혈압이 낮은 경우도 주의를 해야 한다고 한다.
오늘은 예쁜 식물 콜레우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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