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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실청 담그는 방법/ 매실 효능

오카시아 2024. 5. 3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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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는데 야채가게에 매실이 상자에 담겨 진열되어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크고 나서 매실청을 담지 않았는데 아이들과 함께 매실청을 담그던 기억이 새록새록해서
포스팅해 봅니다.
 

매실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로 5월 말에서 6월 중순에 녹색으로 익습니다.
건강 보조 식품이나 약재로 많이 쓰이는 매실은 중국인 원산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이 연한 녹색이고 과육이 단단하며 신맛이 강한 청매, 향이 좋고 빛깔이 노란 황매, 청매를 쪄서 말린 금매, 청매를 소금물에 절여 햇볕에 말린 백매, 청매의 껍질을 벗겨 연기에 그을려 검게 만든 오매 등 다양한 종류가 있습니다.
 
매실에는 무기질·비타민·유기산(시트르산·사과산·호박산·주석산)등의 영양이 풍부하게 들어가 있습니다.
시트르산은 당질의 대사를 촉진시키고 피로를 풀어주며, 유기산은 위장의 작용이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하고, 식욕을 돋우는데 도움을 줍니다.
알칼리성 식품이며 해독 작용이 뛰어나 배탈이나 식중독 등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매실의 신맛은 위액을 분비하고  소화기관을 정상화하여 소화불량과 위장 장애를 없애줍니다.
 
 
 

# 매실의 주요 효능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해독작용:
매실은 우리 몸의 독소를 제거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매실의 피크린산이라는 성분이 독성물질을 분해하는 역할을 해줍니다.
그래서 음식으로 인한 식중독이나 배탈을 예방과 치료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2. 피로해소:
매실에 함유된 구연산은 피로 물질인 젖산을 분해하여 피로해소에 도움을 줍니다.
 
3. 소화불량 개선:
매실은 소화액의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 불량을 개선하는 데 효과적입니다
 
4. 변비개선:
매실에 함유된 카테킨산은 장내 유해균을 억제하고 장의 연동 운동을 활성화시켜 변비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5. 간 건강 개선:
매실에 포함된 피루브산은 간의 해독 작용을 돕고 간 건강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6. 칼슘 흡수 증가:
매실은 칼슘 흡수를 촉진하여 뼈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스트레스로 인한 칼슘의 소모는 매실의 풍부한 칼슘이 보충을 해주며, 구연산과 사과산은 칼슘의 흡수를 도와줍니다.
 
7. 항암 작용:
매실에는 항산화 물질이 함유되어 있어 암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8. 피부미용:
매실은 혈액 순환을 도와 피부를 매끈하고 탄력 있게 가꾸는 데 도움을 줍니다.
 
9. 뼈 건강 유지 및 골다공증 예방:
매실은 뼈 건강을 유지하고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데 좋습니다.
 
10. 채질개선, 숙취해소, 장 건강유지등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매실은 신맛이 강하기 때문에 위장장애가 있는 분들은 주의해서 섭취하셔야 합니다.
 
현대인에게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이 혈액이 산성화 되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혈액의 산성화는 우리 몸을 각종 성인병에 취약한 상태로 만들게 됩니다.
매실을 섭취할 경우 산성화 되는 우리 몸의 채질을 개선해 주는 것뿐만 아니라 여름철 갈증해소에 도움이 됩니다.
 
 
 
 
 

매실청 담그기

 

매실청은 매실과 설탕을 이용해 만드는 
전통적인 한국의 식품입니다.
 
 

  1. 매실 준비: 매실은 깨끗이 씻어 준비합니다. 일반적으로 5kg의 매실을 사용합니다.
  2. 설탕 준비: 매실과 같은 양, 즉 5kg의 황설탕을 준비합니다.
  3. 매실 손질: 매실의 꼭지를 제거하고, 매실을 깨끗이 씻은 후 완전히 건조합니다.
  4. 담그기: 소독한 용기에 매실과 설탕을 번갈아가며 층층이 담습니다.
  5. 발효: 매실청을 서늘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발효시킵니다.
  6. 보관: 매실청은 발효 후 약 100일이 지나면 매실을 걸러내고 액만 보관합니다.

팁!!

  • 매실과 설탕의 비율은 1:1로 하되, 설탕이 조금 더 많은 것이 좋습니다.
  • 매실청은 여름철 갈증 해소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요리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 매실청을 담그는 시기는 6월이 적절하며, 이때 매실이 익어가는 시기이기 때문에 매실청을 담그기 좋습니다.
  • 매실청을 담그고 나서는 매일 혹은 일주일에 한두 번씩 용기를 굴려 설탕이 잘 녹도록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들이 어릴 때 배 아프다고 할 때마다 매실청을 물에 타서 주었던 것 같아요. 
장염이 아닌 이상 심하지 않은 배아픔의 증상에는 매실청을 물에 타서 주었던 것이 효과가 있었던 것 같아요.
가끔 손님 오셨을 때 매실청을 이용한 매실차가 요긴하게 사용되었습니다.
 
매실청으로 올여름 건강한 시간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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