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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스타일/생활과 건강

응급처치방법_다쳤을때

by 오카시아 2024.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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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넘어졌을 때』

* 피가 난다
상처에 이물질이 없고 심하지 않다면 베타딘 같은 소독약으로 상처를 소독해 줍니다. 하지만 상처에 흙이나 모래 등이 들어갔을 때는 염증이나 흉터가 생길 수 있으므로, 상처를 흐르는 물에 씻은 다음 깨끗 한 거즈로 잘 눌러 지혈을 시킨다. 피가 멎으면 소독약과 항생제 연고를 발라준다. 단, 지혈제나 항생제 가루는 뿌리지 않는 것이 좋다.

* 멍들었다
멍 자체는 시간이 지나면서 없어지므로 그대로 두어도 된다. 그러나 상처 부위가 붓거나 움직이지 못한다면 뼈가 삐었거나 부러졌을 수 있으니 잘 관찰해야 한다.

* 혹이 났다
혹이 생겼다면 우선 냉(얼음) 찜질을 해준 뒤 12~24시 간 후 온찜질을 해준다. 특별히 약을 바르거나 먹일 필요는 없다. 단, 머리를 다쳤을 경우엔 구토나 운동마비 증세가 올 수 있으므로 3일 정도는 잘 관찰한다. 간혹 이마에 혹이 났을 경우 며칠이 지나 멍이 눈 쪽으로 내려오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시간이 지나면 없어 지므로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자다가 침 대에서 떨어지거나 계단에서 구르는 사고는 아이들에게 가장 빈번한 사고들이다. 침대 정도의 높이에서 떨어졌는데 아이가 곧바로 운다면 대개 는 머리를 심하게 다치지 않은 것이니 그다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아이가 놀라서 크게 운다면 먼저 잘 다독거려 준다. 울음을 그 친 후엔 조심스럽게 전신을 만져보아 아픈 곳이 없는지 잘 살피고, 최소한 3일간은 구토나 의식장애, 운동마비 증상이 없는지 살펴본다. 계단에서 떨어진 경우 역시 머리를 안 다치고 삐거나 부러진 곳이 없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머리가 다쳤을 때』

쳤을 때보다 피가 많이 난다. 상처가 심하지 않을 경우엔 거즈나 깨끗한 수건으로 눌러주면 곧 지혈된다. 하지만 간혹 머리뼈나 뇌에 손상이 갈 수도 있으므로 지 혈 후엔 경미한 상처라도 병원을 찾도록 한다.

 



『부딪혔을 때』

집안 곳곳의 가구나 탁자 모서리에 가슴이나 배를 부딪친 경우엔 아무리 단순한 상처라도 아이의 상태를 꼼꼼하게 잘 살펴봐야 한 다. 내장에 손상을 입었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가슴이나 배를 만져 봐도 아파하지 않고 출혈이 없다면 아이가 심하게 울어도 크게 걱정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숨쉬기를 어려워하고 안색이 창백하면 병원에 데려가야 한다.

 



『얼굴을 다쳤을 때』

얼굴은 작은 상처라도 눈에 잘 띄는 곳이기 때문에 제때 치료해주어야 한다. 작은 상처는 물로 깨끗이 씻고, 상처 부위가 넓으면 깨끗한 거즈 수건으로 감싸준다.

 

『이물질이 들어갔을 때』

* 눈에 먼지가 들어갔다
절대로 눈을 비비지 말고 생리 식염수를 눈에 넣 어 눈물을 흘리게 한다. 그래도 안 되면 안과를 찾는다.

* 코에 이물질이 들어갔다
이물질이 들어가지 않은 쪽 코를 눌러서 코를 세게 풀거나 울게 한다. 그래도 빠지지 않으면 이비인후과 진찰을 받는다.

* 귀에 벌레가 들어갔다
귀를 위로 향하게 하여 손전등을 귀에 대고 벌레 가 나오게 유도한다. 그래도 나오지 않으면 베이비오일이나 올리브유를 한 방울 떨어뜨려 벌레를 죽인 후 이비 인후과에 가서 제거한다.

 



『가시에 찔렸을 때』

판자 조각이나 꽃 등의 가시에 찔렸을 때는 집게로 가시를 뺄 수 있지만, 가시가 깊이 찔린 경우엔 바늘을 소독한 뒤 상처 입구를 넓혀서 가시를 뽑아야 한다.

하지만 소독을 하는 도중 오히려 상처가 더 악화될 수 있으므로 될 수 있으면 병원에 가는 것이 좋다.

상처 부위는 항상 소독해 주고, 특히 녹슨 못이나 더러운 나무가시 등에 찔렸을 때는 상처가 곪거나 감염될 수 있으므로 조심한다.

『차문에 손가락이 끼었을 때』


이런 경우 특별히 출혈이 없더라도 피하 출 혈이 생길 수 있으므로 먼저 상처 부위를 찬물에 담가준다.

출혈이 있을 때는 가볍게 눌러 지혈시킨 다음 소독약으로 소독해 준다.

통 증이 심한 경우엔 병원을 방문한다.

『삐거나 골절되었을 때』

아이들은 한창 성장 중이기 때문에 약간의 충 격에도 삐거나 뼈가 부러지기 쉽다.

만약 아이가 어떤 부위든 삐거나 부러졌다면, 빨리 응급처치를 한 다음 반드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다친 부위가 움직이지 않게 길게 부목을 대고 탄력붕대로 감아준다.

부목을 구하기 힘들다면 상자나 두꺼운 종이를 접어 사용한다. 상처가 나서 출혈이 있을 때는 깨끗한 거즈로 덮어준다.

 

『벌에 쏘이거나 벌레에 물렸을 때』


벌에 쏘였다면 카드를 이용해 벌침을 밀어내듯이 빼낸 후, 즉시 병원으로 간다.

모기나 진드기 등에 물렸다면 비누와 물로 잘 씻은 다음 항생제 연고를 발라준다.

벌레에 물렸는데 그 후 발열, 구역질, 두 통 등의 증세를 보이면 빨리 피부과를 찾는 것이 좋다.


『데었을 때』

화상은 3세 이하의 아이들에게 빈번하게 일어나는 사고 중 하나로, 가벼운 경우엔 찬물에 식히는 것만으로 저절로 낫는다. 물의 수압이 세면 아이의 상처를 더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수돗물을 약하게 틀어주어야 하고, 상처에 깨끗한 타월이나 거즈를 대준다.

화상은 치 료가 늦으면 1도이던 것이 2도로 발전할 수 있으므로 되도록 빨리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

특히 아이들은 피부 표면적이 작아 환부에서 단백질이나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심하면 쇼크나 탈수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상처 부위는 언제나 깨끗하게 관리해 주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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