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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_주식이야기

by 오카시아 202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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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2.15 오전 가지고 있던 종목인 압타머사이언스가 무상증자 뉴스가 떴습니다. 잠깐 주가가 상승하더니 내리 곤두박질...

그래서 무상증자를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증자(資, Increase of Capetal) 란?

기업이 일저금액의 자본금을 증가시키는 일을 말합니다. 주식회사의 주식총수를 늘려서 자본금을 늘리는 것을 말합니다.

증자와 반대되는 개념이 감자(減資)입니다.

증자방식은 크게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있습니다.

 

유상증자란 기업이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주식을 새로 발행해서 기존주주나 새 주주에게 돈을 받고 파는 형태를 말합니다.

기업은 주식 발행액만큼 자본금이 늘어나게 됩니다. 재무상태표의 자산이 증가하기 때문에 실질적 증자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무상증자는 발행하는 주식을 주주에게 공짜로 나눠주는 방식입니다.

주주에 의한 새로운 자본금 납입 없이 재무상태표의 자본항목을 변동시켜 자본금을 늘리는것이기 때문에 유상증자와

달리 형식적 증자라고 불립니다.

 

기업의 자산은 크게 자본(자기자본)과 부채(타인의 자본)으로 나누어집니다.

기업은 자금을 조달하는 방법으로 채권을 발행해서 자금을 빌려오는 차입이 있으며 또하나는 주식을 발행해서 회사에 일정부분의 권리를 주고 투자를 받는 방식이 있습니다. 이중 후자의 경우가 자본으로 표시됩니다.

자본은 다시 자본금과 잉여금으로 나누어집니다.

 

자본금(captital stock)은 법인 회사를 설립했을 경우 투자한 비용을 말합니다.

이중에서 주식회사 설립시 또는 신규 상장을 할 경우 주식의 액면가를 정하게 됩니다.

그래서 자본금은 주식의 액면가에 주식수를 곱한것이 됩니다.

자본금 = 주식액면가 x 주식수

 

잉여금이란 자기자본중 자본금을 초과하는 금액 적립금, 이익금, 준비금 등을 통틀어 이르는 말로 자본잉여금과

이익잉여금으로 나뉘게 됩니다.

무상증자란 잉여금에 담긴돈을 자본금으로 옮기는 것을 말합니다.

잉여금에 담긴 돈을 일부 꺼내 그만큼 주식을 발행한 뒤 기존 주주들이 가진 지분에 비례해 주식을 나눠주면 

잉여금은 줄어들고 자본금은 늘어나게 됩니다.

여기서 위치만 바꾸어진것이기 때문에 자기자본의 총액은 변함이 없게 됩니다.

잉여금에서 끌어온 주식초과 금액은 주주에게 공짜로 나눠주면서 무상증자는 완료과 되는 것입니다.

자본은 그대로 이지만 발행된 주식수가 늘어나게 됩니다.

 

주식을 추가로 발행해서 주식수가 늘어나게 되면 1주당 주가는 낮아집니다.

주가가 너무 높아 살수 없던 경우 무상증자로 주가가 낮아지게 되면 살수있는 기회가 됩니다.

따라서 주식 거래는 더 활발해질 수 있고 기업은 잉여금을 자본금으로 바꿔서 기업 발전을 위한 투자에

활용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무상증자는 기업에 자본준비금 또는 이익준비금 등이 있을때만 가능하고 주주총회를 거쳐서 

재무제표를 승인하고 자본준비금, 이익준비금을 확정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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