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이 바빠 시간 나면 일할 것을 찾고 시간 나면 집안일을 하고 시간 나면 무언가를 하기 위해 항상 움직이며
일과의 사투를 버리는 나...
그러다보니 점점 사람을 만나는 것보다 혼자 일하는 시간이 좋았다.
그런데 한 선생님께서 나의 힐링을 위해 다가오셨다.
이날도 오전에 수업을 마치고 점심 먹을 시간이 없는 관계로 날 위해 김밥을 사 오셨다.
서울로 이동하는 동안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드디어 도심 가운데 작은 전원주택단지 같은 동네에 도착했다.
빵집이라고 해서 동네 빵집을 생각하고 갔다.
그런데 외곽지역의 예쁜 카페 같은 느낌의 빵집... 은곡 빵집이었다.
처음 만나는 선생님도 계셔서 구석구석 사진 찍을 수 없던 아쉬움...
편히 사진 찍으려면 이쁜 딸이랑 다녀야 하는데 너무 바쁜 딸~
현대식 오픈형 인테리어와 엔틱의 만남
지금은 당장 무어라 표현할 말이 생각나지 않지만 생각나는 대로 이 글 속에 다시 이어서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장소는 서울 강남구였지만 내가 있는 곳이 광주나 양평의 외곽지역 예쁜 카페에 온 느낌이었다.
편안함에 힐링이 되고 차분하고 포근함이 감도는 인테리어에 힐링이 되고...
너무 일만 하다 보니 눈으로 마음으로 느낀 모든 것들을 글로 표현이 안되니 답답하긴 하지만
좋은 곳을 알려주신 선생님께 너무 감사드립니다^^
모든 세팅도 어우러짐을 고려한 조화로운 셋팅
이곳의 하나하나를 모두 사진 속에 담지 못했던 아쉬움..
구석구석 빼놓지 않고 모두 찍고 싶었는데 선생님들께서 기다리셔서 자리에 가서 앉았고 차마 빵이랑 커피사진까지
찍을 수 없어서 여기까지....
내가 보는 모든 것을 다 담지 못한 아쉬움이 많았던 장소였다.
다음에 꼭 한번 다시 가보고 싶다.
빵도 겉바속초... 너무 맛있었는데 인테리어에 감탄한 나머지 빵의 촉촉함과 부드러움을 잊었다.
오늘도 힐링의 순간을 생각하며 파이팅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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