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과학실험_이오난사_나만의 테라리움

 

 

 

 

 

 

 

 

 

 

 

학습목표: 공기정화 식물인 이오난사에 대해 알아봅니다.

 

공기 정화란 무엇일까요?

"미세먼지"하면 무엇이 생각나나요?

 

미세먼지란?

 

단어의 뜻처럼 눈에 보이지 않을 만큼 크기가 

매우 작기때문에 미세먼지라고 합니다.

입자의 크기가 매우 작기 때문에 우리 몸을 해치는

중요한 원인이 됩니다.

 

미세먼지 
- 지름이 10㎛ 이하인 먼지(PM-10)

머리카락 굵기의 1/7
- 먼지, 꽃가루, 곰팡이 등

초미세먼지 입자
- 지름이 2.5㎛ 이하인 먼지(PM-2.5)

머리카락 굵기의 1/30
- 연소입자, 유기화합물, 금속 등

 

 

미세먼지는 왜 위험할까요?

공기는 코와 입을 통해 폐로 들어갑니다.

 

공기 속에 포함된 미세먼지, 초미세먼지가

우리 몸속으로 들어가게 되면

우리 몸속의 면역세포가 이를 적으로 생각하고

인터루킨이라는 물질이 나오게 되어

미세먼지를 공격하게 됩니다.

 

인터루킨은 미세먼지와 싸우는 게 목적이지만

혈관 속의 정상세포도 공격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우리 몸속에 2,3차 염증이 생기게 됩니다.

 

 

< 미세먼지가 일으키는 각종 질병들 >

    귀- 중이염                                               

 코- 가려움증과 재채기 등 알레르기비염

 눈- 가려움, 안구건조증, 결막염             

피부- 모공을 넓게 만듬, 피부염, 아토피

폐- 폐포를 손상시킴, 기침, 천식 등 악화

 

미세먼지가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다 뇌로 침투하면

뇌혈관을 막아 뇌졸증과 혈관성 치매위험도 높아집니다.

 

독성물질을 포함한 미세먼지가 혈관에 들어오면

염증이 발생하고 뭉쳐져서 굳게 되면 혈전을 만들어

심장 혈관을 막을 수도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하나.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흙먼지, 꽃가루등

둘. 자동차매연, 페인트, 화력발전, 공사장등  

 셋. 음식을 만들때도 많이 나오는데 굽거나     

   튀기는 요리를 할 때 가장 많이 나옵니다.

 

미세먼지가 있는 날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 외출은 되도록이면 하지 않습니다.

둘. 외출할때는 꼭 마스크를 착용합니다.

셋. 외출 후에는 깨끗이 씻습니다.          

넷. 물을 수시로 충분하게 마십니다.       

다섯. 비타민C, 식이섬유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먹습니다.

여섯. 요리할 때에는 환풍기를 틀고

창문을 꼭 열어둡니다.

일곱. 미세먼지를 걸러주는

공기정화식물을 키웁니다.

 

공기정화식물이란?

 

실내 공기를 깨끗하게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식물을 공기정화식물이라고 합니다.

이러한 식물은 실내에서 발생하는

유해 물질을 흡수하고

산소를 방출하여 공기를 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

 

오늘은 공기정화 식물 중

흙이 없어도 살 수 있는 이오난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오난사는 흙속에 심지 않아도 되는 식물로

건조할 때 물만 주어도 잘 살아나는 

생명력이 강한 식물입니다.

 

트리콤이라 부르는 하얀 솜털 같은 부분이

미세먼지를 잘 잡아주고

온도 및 습도조절, 공기정화, 

유해성분 흡착 및 제거, 전자파차단 등

다양한 효과를 가지고 있는 식물입니다.

 

에어플랜트(Air plant)라고 불리는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는 파인애플목 파인애플과

틸란드시아 속의 착생식물로서

나무 둥치에서 자라며 밝은 그늘에서

성장합니다.

 

뿌리가 있지만 착생을 위한 용도로 사용되며,

영양분 흡수의 용도로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기생식물과는 다릅니다.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는 낮에는 뜨거운 열로부터

수분 손실을 막기 위하여 기공을 닫아 수분손실을

최소화하고 밤에 기공을 열어 호흡합니다.

그리하여 틸란드시아는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지 않으며 야간에 산소를 만들기 때문에

실내에서 키우기 좋은 식물입니다.

 

 

 

 

*착생식물: 식물의 표면에서 자라나며,

필요한 영양분을 공기, 물

주변에 쌓인 잔해물에서 흡수하는 식물입니다.

 

 

 

틸란드시아 이오난사 키우기

 

틸란드시아 이오난사는

'공중식물(Air plant)'이기 때문에 분갈이등의 

번거로움 없이 비교적 쉽게 관리가 가능합니다.

수분이나 적당한 빛이 꼭 필요하며

틸란드시아의 잎이 하얗게 변했다면

물을 달라는 표시입니다.

전체적으로 하얀색이 짙어졌을 때

주 1회~2회 5~10분 정도 물에 담갔다가

썩지 않도록 물기를 털어 통풍이 잘 되는

그늘에 두고 말려줍니다.

 

틸라드시아는 20~30℃의 온도가 가장 적당하며

밝은 햇빛이 드는 곳에서 잘 자라지만

강렬한 직사광선을 받게 되면 잎이 타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양지나 반음지에서 키우는 것이 가장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