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_노란각시 버섯

재작년에 살던 아파트.. 새 아파트인데 겨울엔 결로도 심하고 여름엔 곰팡이도 엄청 많이 생기는 부실한 아파트...

오랫동안 식물을 키웠지만 한번도 못 봤던 버섯..

워낙 습한 베란다..그래서 처음 접하게 된 노란 아이.. 넌 누구니??

이름을 모르니 찾아볼 수도 없고...생김새는 버섯 같은데.... 이럴 땐 네이버의 힘을...

네이버앱에서 렌즈로 이미지 사진찍고 확인했더니 바로 나오는 넌!!  노란각시버섯

 

"노란 각시버섯의 갓은 지름 2~5cm 정도로 난형에서 종형을 거쳐 편평하게 되며 가운데는 볼록하다. 갓 표면은 솜털 같은 인편으로 덮여 있고 노란색이다. 가장자리에는 방사상의 홈선이 있고, 부챗살모양이다. 조직은 노란색이다. 주름살은 끝 붙은 주름살형이며, 연한 노란색으로 빽빽하다. 대의 길이는 5~8cm 정도이며, 아래쪽은 곤봉모양으로 부풀어 있고, 속은 살이 없어서 비어 있다. 표면은 노란색 가루모양의 인편으로 덮여 있다. 턱받이는 막질이고 쉽게 탈락한다. 포자문은 백색이며, 포자모양은 난형이다.

발생시기 및 양상 : 여름부터 가을 사이에 정원, 온실, 화분 등에 홀로 또는 무리 지어 발생하며, 부생생활을 한다.

이용 가능성 여부 : 식용 여부는 알려져 있지 않다.

참고 : 난화분이나 실내온실의 부엽토에서 많이 발생하는 버섯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란각시버섯 (우리 산야의 자연버섯, 2011. 2. 22., 고철순, 석순자, 장현유)"

식용여부는 알 수 없지만  독버섯이라는 이야기도 없어서 일단 안심..

하지만 자꾸 포자가 날아다니면 좋지 않을 듯싶어서 모두 제거했다.